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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 지원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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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선정, 선한지역아동센터 연계 15회 과정 독서 프로그램 가동

6-1 포천시 소흘도서관, 지역 아동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1.jpg

 

6-2 포천시 소흘도서관, 지역 아동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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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소흘도서관이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거나 도서관으로 초청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공공도서관 연계 사업이다. 지자체의 행정력과 국립 기관의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력형 교육 복지의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선한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총 15회차로 구성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내부 사서를 비롯해 외부 전문 독서 강사, 현직 그림책 작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아동의 인지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활동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지난 11일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활용법’을 주제로 도서관 견학이 이루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공공도서관의 시스템과 이용 예절을 학습하고 독서대 만들기 등 실습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넘어,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인구성장국 신설 등 시의 정주 여건 개선 정책과 맞물려 아동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는 지표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평등한 독서 기회를 보장받는 데 목적이 있다”며 “책 읽는 즐거움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학습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관과 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잇는 독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맞춤형 독서 복지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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