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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난방 공백’ 3월 꽃샘추위 녹이는 연탄 나눔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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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창수·내촌면 취약계층 4가구에 2,000장 전달… 동절기 지원 종료 시점 맞춘 ‘맞춤형 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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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가 본격적인 봄의 길목에서 꽃샘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협의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일동면, 창수면, 내촌면 일대에서 ‘봄으로 가는 징검다리,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등 공식 지원 사업이 마무리되는 3월, 난방비 부담과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이른바 ‘난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원과 일동면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4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일동면의 한 가구를 방문한 회원들은 연탄 8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에너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은 기온 변동폭이 커 체감 온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민관 지원이 2월부로 종료되어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난방 공백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힌다. 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미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은 “봄이 시작되는 3월이지만 여전히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이 많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포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시민은 “겨울용 연탄이 거의 떨어져 가던 차에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단순 구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소외계층 지원 등 포천시 전역에서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향후 인구성장국 신설 등 인구 정책 변화에 맞춰 이러한 민간 단체의 자발적 복지 활동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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