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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60통 나눔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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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30여 가구 및 경로당 전달… 민간 주도 지역 복지 공동체 활성화 기여

8-1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진행1.jpg

 

8-2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진행3.jpg


경기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먹거리 안정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소흘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 요인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식료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해 60통 분량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소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자체의 공공 복지 인력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민간 단체가 보완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네트워크’의 사례로 풀이된다.


행사를 주관한 장정옥 소흘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시원한 열무김치가 무더위를 앞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행정적 지원에 나선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열무김치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살피는 한편,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 협력해 소외됨 없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계절별 김치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역시 최근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하고 있어, 이러한 민간 단체의 자발적 나눔 활동은 지역 복지 체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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