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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차의과학대·대진대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대학생 전입 유도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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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업으로 방문 어려운 학생 위해 캠퍼스 내 전입신고 및 지원금 접수 병행… 실거주지 불일치 해소 및 인구 증가 정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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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대학생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캠퍼스 현장을 직접 찾았다. 선단동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6일 차의과학대학교, 13일 대진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서비스는 평일 학기 중 수업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들을 배려해 마련됐다. 선단동은 각 대학 학생회관 앞에 임시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즉시 전입신고 접수와 행정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를 일치시키기 위한 전입신고 독려와 함께 포천시가 추진 중인 전입대학생 지원 정책 안내가 병행됐다. 「포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에 근거한 전입지원금은 타 시군구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대학생이 대상이며,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경과 시 2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자체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현장 행정은 실거주 대학생의 주소 이전을 유도해 인구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방교부세 산정의 기초가 되는 인구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특히 포천시는 최근 ‘인구성장국’을 신설하는 등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대학생 전입은 단기적인 인구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선단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행정 문턱을 낮추고, 이들이 포천시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하반기에도 관내 대학교를 방문해 추가적인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기 초 이동이 잦은 대학생들의 전입 누락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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