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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양주시, ‘가든페스타·회암사지’ 손잡고 상생 홍보 나선다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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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안 공유... 마스코트 활용한 협업 콘텐츠 제작

1 한탄강 가든페스타부터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까지, 포천·양주 함께 알린다.jpg

 

1-2 한탄강 가든페스타부터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까지, 포천·양주 함께 알린다.jpg


경기 포천시와 양주시가 인접 지자체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 축제와 주요 현안을 공동으로 알리는 협업 홍보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와 함께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홍보 및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협업 홍보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주요 관광 자원과 정책 과제를 상호 지원함으로써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시는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인 ‘포우리(포천시)’와 ‘별산(양주시)’을 출연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다음 주 중 양 시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및 홍보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의 주요 콘텐츠인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계절꽃정원, 열대정원, 주제정원을 비롯해 대형 토피어리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포천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축제다.


양주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는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까지 왕실의 후원을 받은 최대 규모의 선종 사찰 유적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행정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지자체 간 협업 홍보가 예산 절감은 물론, 인근 도시 생활권 시민들의 상호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포천시가 추진 중인 인성장국 중심의 관광 인프라 확대와 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 브랜드화가 결합돼 경기 북부권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인접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홍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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