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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고일2리 오수관로 설치 완료... 수질 개선·주민 편익 증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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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관로 441m 신설 및 8가구 배수설비 정비 완료...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 기대

2 포천시, 신북면 고일2리 오수관로 설치사업 완료.jpg


경기 포천시가 신북면 고일2리 일원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5일 신북면 고일2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기 위한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개별 정화조 사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인근 하천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시는 해당 지역에 총 441m 길이의 오수관로를 새롭게 매설하고, 인근 8가구의 배수설비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하는 정비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직접 유입되어 적정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행정적 측면에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공하수도 연결에 따라 해당 가구는 매년 실시해야 했던 정화조 청소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아스콘 수급 상황을 고려해 도로 복구포장 작업을 오는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 주민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현장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하수도 보급률 확대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농촌 지역의 하수도 미보급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포천시가 추진 중인 환경 중심의 도시 브랜드 강화 전략과 맞물려, 이번과 같은 지엽적 구간의 하수도 정비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로 고일2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악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미보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모든 시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수 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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