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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선단동 동고교회,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위한 성금 130만 원 기탁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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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 예정...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견인

10 선단동 동고교회,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성금 130만원 기탁.jpg


경기 포천시 선단동 소재 동고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동고교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치된 후,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정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종교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이 지자체의 제한된 복지 예산을 보완하고, 지역사회 내부의 민간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포천시가 추진 중인 인성장국 중심의 두터운 복지 체계 구축과 맞물려,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고교회 오준환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소외된 곳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모두가 행복을 향유해야 할 가정의 달에 소중한 나눔을 결심해 준 동고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립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선단동을 만드는 데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고교회는 정기적인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포천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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