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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년 공공시설, 6월부터 일요일도 문 연다…여가 인프라 확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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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문화센터 등 3개소 순차 시행…돌봄 사각지대 완화 및 청소년 정주 여건 개선 기대

9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시설 일요일 확대 운영 시행1.jpg


경기 포천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청소년 시설의 일요일 운영을 전격 확대한다. 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재단 산하 주요 청소년 시설 3개소의 운영 체계를 주말까지 확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 대상 시설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3개소다. 기존 평일과 토요일 중심으로 제한되던 운영 일정을 일요일까지 전면 확대함으로써,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주말에도 공공 청소년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설별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원화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등에 따른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다만,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내부 시설 정비 및 공사 일정을 고려해 한 달 늦은 오는 7월 1일부터 일요일 운영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도심 권역과 외곽 농촌 지역이 혼재된 포천시의 특성상, 그간 청소년들이 주말에 안전하게 머무르며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다. 특히 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 개방 조치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도 언제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일요일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이번 주말 확대 운영을 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맞춤형 주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이용률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설 운영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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