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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운계곡 복합재난 대비 ‘2026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개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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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 합동 2차 모의 토론 및 전문가 컨설팅 진행…풍수해 매뉴얼 실효성 검증과 초동 대응력 강화 주력

4 포천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의 토론 훈련 및 전문가 컨설팅 진행.jpeg


경기 포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복합재난에 대비해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월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2차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7일 진행된 1차 기획회의의 연장선으로, 다가오는 본 훈련에서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포천시 재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지역 관할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재난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2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토론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해 유관 부서의 핵심 지침인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이번 훈련 시나리오 간의 연계성을 집중 점검했으며, 예기치 못한 복합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초동 조치 절차와 기관별 임무를 세부적으로 조율했다.


이어진 외부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초기 상황 전파 체계, 기관별 초동 대응력 확보, 재난 수습 및 복구 단계에서의 민·관·군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지형 특성상 산간 계곡이 많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시는 이번 기획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의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을 구축해 지자체의 재난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라며, “이번 기획회의와 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철저히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전 위주의 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포천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포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은 오는 6월 12일 대규모 관광객이 찾는 이동면 백운계곡 일대에서 현장 훈련과 토론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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