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녹양동 ‘10대 거점 공약’ 발표... 경기북부 스포츠·교육 메카 육성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26 18:5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종합운동장 연계 ‘레저스포츠타운’ 구축... ‘스포츠융합과학고’·‘북과학고 지역할당 20%’ 제시
  • 1호선 증편·광역버스 확대로 대중교통 핏줄 완비... 철도 하부 복합문화공간 등 정주여건 대전환

 6·3 지방선거가 막바지 세몰이 국면으로 접어들며 표심 확보를 위한 여야 공방이 정점으로 치달은 가운데,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가능·흥선동, 장암동, 호원동, 의정부동, 금오동에 이어 의정부의 북측 관문이자 체육 자산의 요충지인 ‘녹양동 10대 대표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현직 시장으로서 임기 내 실행한 종합운동장 야간 개방 및 동절기 웜업용 비닐하우스 트랙 설치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실적을 발판 삼아, 스포츠와 교육·교통 인프라를 융합한 자족형 정주 도시 청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다.

 

첨부1_녹양동 10대 공약 이미지.jpg

 

첨부2-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 포스터.jpg
[사진=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후보는 22일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녹양동은 전국 규모의 체육 기간시설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춰 의정부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뜨겁게 응축된 지역”이라며 “단순한 외곽 주거지에 머물렀던 과거의 틀을 깨고, 생활체육 인프라와 하이테크 교육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부심을 느끼는 품격 있는 스포츠·문화 중심지로 완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녹양동 공약의 핵심 앵커는 기존 의정부 종합운동장 부지의 다각적 고도화다. 김 후보는 주거지와 인접한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 인프라와 레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녹양 레저스포츠타운’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융복합 엘리트 체육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동장 부지 내에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과 축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K4리그 의정부 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식화했다. 체육시설을 단순히 비워두는 행정에서 탈피해, 교육과 문화관광 거점으로 연쇄 고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도시의 자투리 유휴 공간을 주민 친화형으로 리모델링하는 감성 인프라 공약도 세밀하게 짜였다. 김 후보는 고가 철로로 인해 소음과 도시 미관 저해를 겪었던 공간에 ▲녹양·가능 철도 하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절의 상징이었던 교각 밑을 시민들이 걷고 머무는 문화 쉼터로 반전시키겠다는 행정적 포석이다.


여기에 주민들의 숙원인 ▲관내 공영주차장 확대 및 공공 수영장 신설, 녹양동 일대의 주거 영토를 확장할 ▲우정택지지구 조성 사업의 신속한 완료, 임기 중 확충했던 수변 인프라 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랑천 상부 생태하천 업그레이드 사업을 패키지로 실행해 소외 없는 정밀한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교육 복지 강화를 위한 파격적인 제도적 장치도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김 후보는 녹양동에 위치한 명문 특목고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관련해 ‘지역인재 20% 의무 할당제’ 도입을 공약했다.


의정부 땅에 위치한 최고 수준의 교육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중학생들의 입학 문턱이 높아 발생했던 역차별 정서를 정면으로 긁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조례 및 지침 개정을 연동해 의정부 미래 세대에게 과학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를 돌려주겠다는 실리적 팩트다. 아울러 출퇴근길 대중교통 핏줄을 보강할 ▲지하철 1호선 운행 증편 및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확충도 핵심 교통 공약으로 함께 포함됐다.


현재 의정부시장 선거는 숨 막히는 박빙의 백중세 구도 속에서 양당 후보 간의 지역 비전 싸움이 전방위로 분출되는 격전의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시장 후보 측이 이건태·박지혜 의원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라인을 전면에 가동해 '8호선 연장 및 부천식 원도심 결합개발을 이뤄낼 거대 야당의 법적 집행력'을 입증하자,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는 자신이 임기 내 실행한 소각장 이전 확정 등의 '위기관리 실적'을 토대로 동별 10대 대형 공약이라는 정량적 인프라 카드로 맞불을 눕히고 있다.


특히 녹양동은 스포츠 시설 이용률이 높고 교육열이 뜨거우며 향후 우정지구 신도시 입주를 앞둔 복합 선거구인 만큼, 이번 10대 밀착 공약 투척은 선거 막판 부동층과 실리층 유권자의 표심을 확고히 결집하기 위한 고도의 선거 공학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동근 후보는 “도시는 말이나 구호만으로 바뀌지 않으며, 예산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직접 해결해 나가는 행정가의 뚝심에서 가치가 결정된다”라며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종합운동장 트랙 야간 개방부터 굵직한 난제들을 실물 결과물로 증명해 온 만큼, 검증된 추진력을 가진 현직 시장에게 다시 한번 살림을 맡겨주신다면 스포츠와 교육,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위대한 녹양동의 변화를 반드시 눈앞에 완성해 보이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열렬히 호소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녹양동 ‘10대 거점 공약’ 발표... 경기북부 스포츠·교육 메카 육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