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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빌리티고, 폴리텍 성남캠퍼스와 ‘특전사 프로젝트’ 시동… 고숙련 인재 양성 맞손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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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고-전문대학-사업체 연계형 3년 교육과정 본격화… 미래 모빌리티 지·산·학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체계 구축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고도화와 고숙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 전문대학과의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모빌리티고는 지난 2026년 5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본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직업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60527 보도자료] 한국모빌리티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모빌리티 분야 고숙련 인재양성 협약 체결 (사진).jpg
한국모빌리티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모빌리티 분야 고숙련 인재양성 협약 체결.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한 한국모빌리티고 교장과 이덕효 교감, 이영석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과 박수영 교학처장 등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산·학·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전문대학-사업체’ 연계형 3년 과정의 ‘특전사(특성화고 대학열기 특전사 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발맞추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전문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재편에 대응해 안정적인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빌리티 산업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현장 실무 중심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보유한 첨단 실습 장비, 연구 공간 및 교수진 등 인적·물적 거버넌스 인프라 공유 ▲첨단산업 분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기업 네트워크 공유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 체계 가동 등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그리고 교육부의 직업교육 진흥 지침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은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선취업 후학습' 및 고교-대학 연계 중심의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하이테크 인프라를 공유하는 방식은 단기간에 직무 숙련도를 극대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과 고졸 인재의 자립 기반 정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자치 교육 모델로 평가받는다.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가 위치한 경기도 일원은 완성차 제조 생태계와 첨단 부품 IT 산업 밸리가 밀접하게 연계된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다. 최근 전기차(EV),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현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고숙련 지식 기술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가 전문대학, 지자체 및 산업계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주형 인재 양성 로드맵은 지역 경제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행정 현안으로 분석된다.


김주한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교장은 “82년의 역사 위에 세워진 우리 하이테크 캠퍼스가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되었다”라며,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글로컬 리더로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 결과에 맞춰 ‘특전사 프로젝트’의 세부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습실 공유 일정과 학과 연계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졸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인재 맞춤형 성장경로 로드맵' 구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참여 기업 인센티브 조례 제정 등 자치 행정적 제도 보완이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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