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지하철 8호선 연장 ‘초광역 상생 정책협약’ 체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30 07: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남양주 별내~의정부 연결 광역교통망 공조… 바이오·첨단 IT 벨트 연계 등 산업·문화 분야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와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경기 동북부 권역의 만성적인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공동 확충하기 위해 초광역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 후보는 2026년 5월 28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의 의정부 연장 사업을 공동 핵심 과제로 설정하는 ‘초광역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정책협약1.jpg

 

정책협약2.jpg

 

정책협약3.jpg
[사진=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이번 정책협약식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의정부·남양주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단, 핵심 당원 및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행정구역이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에 가로막혀 시민들이 겪어온 교통 정체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돌파하겠다”라며 자치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발표된 협약서의 핵심은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된 지하철 8호선을 의정부 고산·민락지구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 후보는 국토교통부의 법정 계획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공동 대응 전선을 형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확충,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광역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등을 교통 분야 공동 과제로 명시했다.


교통망 연계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상생 방안도 함께 도출됐다. 양 후보는 두 지자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바이오 및 첨단 IT 산업벨트 연계망 조성, 청년 창업 플랫폼 공유 체계 구축, 수락산 국립공원화 및 주변 관광자원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인구 120만 명 규모의 경기 동북부 거대 생활권을 자족형 경제 공동체로 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 지침 및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의 경계를 통과하는 광역철도 개설 사업은 단일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나 국비 확보에 한계가 있다. 도시행정 전문가들은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이웃한 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수요 예측 데이터를 도출하고 국·도비 보조금 분담 비율을 사전 조율하는 민·관 및 자치 거버넌스 연계가 사업 안착의 결정적 변수라고 분석한다.


의정부 동부권(민락·고산지구)과 남양주 별내·다산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했으나 서울 방면 교통 인프라 공급이 정체되어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도농복합적 확장 지형이다. 지방자치법 제167조가 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회 구성 및 광역 행정 사무 처리’ 조항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정책협약은 선거 국면에서의 상징적 선언을 넘어 향후 광역교통 허브 구축을 위한 법적·행정적 협의체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유연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고산·민락 권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뼈아프게 체감하는 현안이 바로 교통권 소외 문제”라며, “과거 역사적 뿌리와 생활권을 공유해 온 남양주시와 원팀으로 결속해 8호선 의정부 연장이라는 돌파구를 열고 경기 북부의 성장 엔진을 힘차게 키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역시 “남양주와 의정부는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생활권”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8호선 연장 노선 조기 안착을 위해 김원기 후보와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이재명 정부의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 기조와 연계해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이끌어내겠다”라고 화답했다.


향후 두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 각 지자체 의회와의 예산 심의 조율을 거쳐 ‘지방재정365’ 기준에 부합하는 중장기지방재정계획에 예산안을 반영하고, 광역교통축 지정을 위한 공동 실무 통합 행정 협의회를 상설화하는 사후 관리가 공약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지하철 8호선 연장 ‘초광역 상생 정책협약’ 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