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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모델들의 프로방스 런웨이

  • 김나경 기자
  • 입력 2026.06.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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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드니크’

포천 시민 패션모델 동아리 ‘모드니크’, 열정으로 지역문화 무대 밝히다


2025년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선발된 포천 시민 패션모델들이 결성한 동아리 ‘모드니크(MODENIQUE)’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드니크(대표 임희경)는 가든페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시민 모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정기적인 워킹 수업과 런웨이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개월마다 패션쇼를 개최하며 포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오후 17시 부터 19시 까지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31번길 48에 위치한 프로방스 빌리지 제빵소에서는 모드니크의 정기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워킹이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모드니크의 활동은 회원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회원들은 각자의 직업과 일상을 병행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 연습 공간이나 충분한 지원이 없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 유일한 남성 김익현 회원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나이와 직업을 넘어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드니크는 단순한 패션 동아리를 넘어 세대와 직업을 초월한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은 무대에서 시작된 이들의 도전이 포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성_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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