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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의원, 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유치… 의정부 ‘공교육 대전환’ 신호탄 탄생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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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교육청·지자체 원팀 공조 결실… 향후 5년간 국비·도비 등 68억 원 재정 확보
  • 자공고 지정 이은 쾌거… “청년 인재 이탈 막고 지역 맞춤형 정주 생태계 구축 사활”

 경기 의정부시 갑 지역구의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가능동 소재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교육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최종 지정을 이끌어내며, 지역 내 청년 인재 유출 방지와 공교육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핵심 정무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한국모빌리티고는 향후 5년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지자체로부터 총 68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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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혜 국회의원]

 

교육부의 핵심 정책인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소멸 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와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유망 기업, 대학이 5자 협약을 맺고 지역 전략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정주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 한국모빌리티고는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 및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산학 연계 취업 보장 프로그램과 고용 연계형 인프라를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쾌거는 국회와 도·시 교육청, 학교법인이 유기적으로 움직인 ‘원팀 거버넌스’의 정무적 결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지혜 의원은 지난 4월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추진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전방위적 공조 체계를 다진 데 이어, 국회 차원에서 교육부 장관실 및 실무 부서와 상시 소통하며 의정부시의 지정 당위성과 경기 북부 첨단 산업 인재 육성의 시급성을 지속해서 피력해 왔다.


박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의정부시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고질적인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와 ‘베드타운화’ 한계를 극복하려는 거시적 자치 행정 기조와 맞물려 있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규제(과밀억제권역 등)로 인해 첨단 제조 시설이나 대기업 유치가 제한되어, 매년 배출되는 우수 청년 인구의 상당수가 서울 및 경기 남부로 유출되는 공동화 현상을 겪어왔다. 박 의원은 교육부의 공적 재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기술을 배우고, 관내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및 대기업 연계 PoC(개념실증) 참여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지역 정주형 선순환 생태계’의 제도적 기반을 닦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지정은 앞서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성과와 시너지를 내며, 의정부시의 공교육 경쟁력을 다각화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반계 고교의 자율성 확대와 더불어 특성화고의 첨단 기술 전문화가 동시에 달성되면서, 인근 양주시의 테크노밸리 인재 유치 경쟁이나 고양시의 특화 교육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는 의정부만의 독자적인 ‘로컬 교육 브랜드’가 수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지혜 의원은 “한국모빌리티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한뜻으로 만들어 낸 뜻깊은 정무적 성취”라며,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직업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첨단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의 정주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의정부고·의정부여고의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이어 한국모빌리티고까지 국비 공모를 유치하면서 의정부의 공교육 체질은 획기적 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자치 조례 개정과 연계된 기업 채용 인센티브 확보 등 후속 법제도적 지원책을 아끼지 않아, 의정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입법적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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