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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 민간 식당·후원 단체 연계 취약계층 도시락 및 생필품 나눔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6.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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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식당·작은행복 협력해 불고기전골과 식료품 등 전달…지역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안전망 구축 사례로 평가

7-1 포천시 영북면 바위식당, 영양과 온기 담은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나눔 실천4.jpg

 

7-2 포천시 영북면 바위식당, 영양과 온기 담은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나눔 실천1.jpg

 

7-3 포천시 영북면 바위식당, 영양과 온기 담은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나눔 실천2.jpg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요식업체인 ‘바위식당’ 및 후원 단체 ‘작은행복’과 연계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도시락과 생필품 복지 자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자체의 한정된 복지 예산을 보완하고 지역 사회 내부의 자발적 부조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기획됐다. 전달된 도시락은 불고기전골, 김치전, 오이무침, 고추무침, 방울토마토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조리 식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후원 기관인 작은행복 측은 떡 4종과 머핀, 누룽지백숙, 포도젤리를 비롯해 상온 보관이 용이한 사발면 100상자 등 추가 식료품 자원을 현물 기탁해 수혜 가구의 기초 생활 안정 효과를 높였다.


최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1인 가구 및 고령층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포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 같은 민간 주도의 생활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주요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영북면과 같은 도농복합지역의 외곽 거점일수록 공공 복지 전달체계를 보완할 민간 인프라의 상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봉숙 바위식당 대표는 "제한된 자원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참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송학 영북면장은 "정성 어린 민간의 자발적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정 자원이자 사회적 지지 기반이 된다"라며 "귀중한 자원을 기탁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역시 공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연계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민간 연계 후원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복지 자원 발굴 사업을 정례화할 방침이며, 기탁된 현물 자원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우선 배분해 후원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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