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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빌어주는 존재가 사라진 시대, 춤으로 안녕을 묻다… 7월 11일 ‘吉한 굿 DANCE’ 개최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6.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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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빌어주는 존재가 사라진 시대, 춤으로 안녕을 묻다… 7월 11일 ‘吉한 굿 DANCE’ 개최

 

현대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위로와 안녕의 의미를 전통 춤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기민예총 춤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춤이야기마당 ‘吉(길)한 굿 DANCE’가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의정부민예총이 협력하고 경기도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복을 빌어주는 존재가 사라진 시대에, 우리는 누구에게 안녕을 묻고 있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전통적인 '굿'의 형식을 현대적인 무용 예술로 재해석하여,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축원과 해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60분 동안 총 6개의 장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진행된다. 경기 지역의 여러 지부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과천지부의 강렬한 시작을 알리는 1장 OPENING ‘네 방’을 시작으로, 부천지부의 2장 맞이 ‘아시자모시자’, 성남지부의 3장 푸리 ‘청신’이 이어진다. 이어 개최지인 의정부지부가 간절한 마음을 담은 4장 해원 ‘그리움을 춤추다’를 선보이며, 여주지부의 5장 축원 ‘탈굿’을 거쳐, 사)경기민예총 춤위원회의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6장 FINALE ‘송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역 예술인들의 연대와 전통 예술의 현대적 변용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민예총(031-875-3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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