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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세계인의 날' 맞아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내·외국인 문화 화합 다져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6.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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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해 포천비즈니스센터서 열려…외국인 주민 비중 높은 지역 특성 반영한 포용적 사회통합 행업

3-1 포천시, 2026년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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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포천시, 2026년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jpg


포천시가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광장 일대에서 ‘세계가 모여, 포천이 빛나다’를 주제로 ‘2026년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포천시의 지역적·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가산면 등지의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과 농업 분야의 인력 수요로 인해 경기도 내에서 외국인 주민 밀집도가 높은 대표적인 지자체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정책 및 사회통합 차원에서 다문화 상생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행사장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 파키스탄, 중국, 스리랑카 등 8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세계음식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한복 체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 예술, 기념사진 즉석인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 프로그램 역시 다국적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포천 지역의 특성인 군·관 상생 협력을 보여주는 육군 제5군단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 캄보디아 전통공연, 밸리댄스, 남미 레게음악, 월드 디제잉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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