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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 개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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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 방재시설 13곳 집중 점검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기습적인 기상 이변과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 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비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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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태풍*호우*폭염 대비상황 점검 회의 개최. [사진=의정부시]

 

이날 회의에는 풍수해 및 폭염 대응을 담당하는 의정부시청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을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등 재난 유관기관 관계 책임자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여름 의정부시 지역에 미칠 구체적인 기후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부서별 비상 단계별 대처 계획과 현장 대응 태세를 상호 공유했다.


특히 시는 재난 발생 시 직접적인 배수 기능을 담당하는 관내 배수펌프장 8개소와 빗물 저류지 5개소 등 총 13개소의 핵심 방재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결과 및 상시 가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침수 위험이 높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통제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구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부서 간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의 강도와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되는 등 관리 기준이 변화된 만큼, 과거보다 더욱 철저하고 세밀한 비상 근무 계획과 현장 상황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부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핫라인을 유지해 재난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 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해 달라”며 “아울러 올해부터 보장 범위와 내용이 한층 강화된 경기기후보험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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