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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토부 ‘2027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선정… 국비 7억 5천만 원 확보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6.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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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15억 원 투입해 1/1,000 수치지형도 고도화 및 디지털트윈 기반 구축… 도농복합도시 행정 효율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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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시 전역의 공간정보를 디지털화해 지역 특성에 맞춘 스마트 행정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정밀한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축척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300도엽 수정 제작, 3차원 항공사진 구축, 90㎞ 구간 도로대장 전산화,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및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 수정 제작은 도시개발, 건축 인허가, 재난안전 관리 등 지자체 행정 전반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초 자료다. 포천시는 관할 면적이 넓고 산지와 농지, 도심이 혼재된 도농복합지역인 만큼, 지형적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최신화된 공간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행정 신뢰도 향상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도시 현황을 3차원으로 입체 분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행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 구축되는 고정밀 공간정보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향후 포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인 6군단 부지 반환 및 활용 계획, 군 사격장 주변 지역 개발, 도시재생 사업 등 대규모 공간 설계와 인프라 구축에도 유기적인 기초 데이터로 연계될 수 있어 행정적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포천시 공간정보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향후 도로대장 전산화를 통해 관내 도로 현황과 주요 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공간정보 정책 기조와 연계한 추가적인 정부 공모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도시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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