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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관내 경로당 복합 안전점검 완료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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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수구 청소·외벽 균열·누전 위험 등 분야별 맞춤 조사… 경미한 위험 요인 즉시 조치

 경기 의정부시는 하절기 무더위와 기습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노인 여가 복지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복합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시청.jpg
[사진=의정부시]

 

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폭염과 국지성 폭우로부터 취약계층인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행정 인력을 투입하여 시설 전반에 걸친 분야별 맞춤형 조사를 전개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상태와 건축물 외벽 균열 발생 여부 ▲냉방기 가동 등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누전 위험 요인 및 전기 배선 이상 유무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난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시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이상 징후와 보수·보강 필요 사항에 대해 현장 즉시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했다.


보건복지 및 행정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 사회에서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등 필수적인 재난 대피 공간의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이 같은 지자체 주도의 사전 예방 조치가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공공 복지 인프라의 신뢰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정부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경로당은 고령층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고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거점 공간이기에 철저한 상시 관리가 요구된다”라며 “향후에도 기상 특보 발효 시 대응 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선제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해 노인 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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