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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북면, '안보와 복지'가 손잡다… 단체들 십시일반 성금 200만 원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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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협의회·단체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에 기탁… "현장 봉사자들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10-1 포천시 신북면 방위협의회·단체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원 성금 200만 원 기탁(방위협위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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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안보와 지역 화합을 이끄는 주요 단체들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 단체 지원에 나섰다. 지난 9일 신북면 방위협의회(위원장 박성환)와 신북면 단체장협의회(부회장 조성준)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신북면 적십자봉사회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신북면 방위협의회와 단체장협의회가 각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아 마련됐다. 평소 지역 안보와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해 온 두 단체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봉사 활동 여건이 어려워진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에 깊이 공감하고, 민간 차원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은 관 주도의 지원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박성환 위원장과 조성준 부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단체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명규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두 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성금을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신북면은 포천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이자 다양한 산업체와 거주지가 혼재된 지역이다. 특히 6군단 부지 반환 및 지역 개발 이슈가 활발한 시점에서 단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 통합의 핵심 요소다. 이번 나눔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인구소멸대응’과 ‘주민 자치 강화’ 정책의 기초가 되는 ‘마을 공동체 의식’을 선도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분석된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관내 단체 간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신북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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