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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주민 재정참여 확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6.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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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0일까지 제안사업 접수…심사 거쳐 2027년 본예산안 반영 예정

1-1 포천시, 시민과 만드는 예산…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jpg

 

1-2 포천시, 시민과 만드는 예산…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jpg


포천시가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 제39조와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수립 과정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요와 운영 사례, 예산 편성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의를 통해 도로·교통 인프라와 생활 불편 사항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시민들이 예산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민주주의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된 뒤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생활밀착형 현안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포천시 역시 주민 제안 사업이 단순 민원 해소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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