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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여름철 호우 대비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및 '줍깅' 전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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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단체 회원·공무원 50여 명 참여… 상습 침수 우려 구역 배수 인프라 집중 예찰

 경기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조성하고자 25일 관내 상습 침수 우려 구역 및 주요 지선 배수망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청소 및 줍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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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주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 줍깅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번 자치 방재 시책은 기후 변동성 심화로 하절기 국지성 폭우 발생 가능성이 가속화됨에 따라, 행정력 접근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이면도로와 배수 취약 구간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민간 구호 인력을 연계해 자치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당일 현장에는 흥선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정량적으로 참여해 실무 정비 작업을 집행했다.


참가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유동 인구 밀집 지대를 순회하며 유수 흐름을 차단하는 핵심 요인인 빗물받이 내부의 퇴적 낙엽, 담배꽁초, 토사 등 오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배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높은 골목길 구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을 수거하는 ‘줍깅’ 정화 조치를 병행했다. 흥선동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장마철 침수 취약 권역의 배수 인프라 예찰 시스템을 보강하고 순찰 주기를 대폭 단축할 방침이다.


도시행정 및 방재 전문가들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의 상당수가 오물로 막힌 빗물받이에서 시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처럼 최일선 자치 행정기관이 지역 주민 조직과 장기 거버넌스를 가동해 장마 직전 배수 인프라를 정밀 정비하는 조치에 대해, 초기 재산 및 인명 피해율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공공 재난 행정의 예산 효율성을 고도화하는 유효한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유정 의정부시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빗물받이 관리는 침수 예방과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핵심 현안이다”라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촘촘한 도심 안전망을 완수했다”라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자생 단체와의 행정 거버넌스를 보강하고 수요 맞춤형 방재 시책을 다각도로 발굴하여 관내 수해 예방 만족도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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