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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흥선동, 고령층·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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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공무원·사진기사 가정 방문… 예산 투입 없는 민관 상생 모델 가동

 경기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행정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대민 민원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고령층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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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으로 적극행정 실천. [사진=의정부시]

 

이번 행정 시책은 고령화 현안이 가속화됨에 따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신분증 재발급 신청 절차 수행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소외 계층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복지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지정된 수혜 대상은 흥선동 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노인 및 중증장애인 중 신분증 재발급이 필요한 주민이다.


흥선동의 고령 인구 비율 지표는 15.3%로, 의정부시 전체 평균인 13.1%를 웃도는 등 인구 구조적 정체 현안에 직면해 있다. 기존에는 신분증 재발급을 위해 민원인이 접수와 수령을 목적으로 최소 2회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 서비스 도입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지역 사진기사와 동행하여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하게 된다. 현장에서 신청서 접수와 사진 촬영이 원스톱으로 집행되며, 민원인은 최종 발급된 신분증을 수령할 때 1회만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인적 자원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비예산 적극 행정 모형으로 설계됐다. 행정 기획에 따라 공무원과 사진기사가 협력 조율하여 실무를 지원하고, 민원인은 발생한 사진 인화 비용만 소상공인에게 정량적으로 부담하는 상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가계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기조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참여 신청은 대상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에 유선 연락하거나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단독 가구의 경우 관할 통장을 통한 대리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는 향후 분기별 운영 성과와 주민 수용성을 전수 조사해 행정 서비스 만족도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


노유정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공식 인용구를 통해 “동의 높은 고령 인구 비율을 고려하여 제도의 한계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소통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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