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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장암리 일대, 어둠 벗고 환한 ‘빛의 거리’로 재탄생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6.3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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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암교 산책로·이동갈비촌 조명 공사 완료…주민·상인 “밤길 안심, 지역 활력 기대” 큰 호응

이동면 장암리 일대, 어둠 벗고 환한 ‘빛의 거리’로 재탄생 

장암교 산책로·이동갈비촌 조명 공사 완료…주민·상인 “밤길 안심, 지역 활력 기대” 큰 호응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야간 조명 및 가로등 설치 사업들이 마침내 모두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그동안 밤이 되면 어두컴컴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장암교 산책로와 이동갈비촌 일대가 대대적인 조명 정비를 마치고 환하게 불을 밝혔다.

 

“밤 산책이 즐거워졌다” 환해진 장암교와 산책로

이번에 준공된 사업은 장암교 인근 산책로 인도교 가로등 설치 및 이동갈비촌 경관조명 설치공사다.

장암교 일원(장암리 224-1번지)에는 사업비 1억 6,914만여 원이 투입되어 인도 스텝등 70개, LED BAR 140개, 투광등 10개 등이 촘촘히 들어섰다. 이로 인해 어둡던 교량 주변이 은은하고 세련된 빛으로 가득 차,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암리 406-2번지 일원 산책로에도 7,060만 원의 예산을 들여 9M 높이의 가로등 9본이 새롭게 설치됐다. 매일 저녁 이곳에서 운동을 한다는 주민 조 모 씨(63)는 “이전에는 밤만 되면 어두워서 발 디디기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대낮처럼 밝아져서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초등학교 등하교길도 안심, 주민·상인 모두 ‘환영’

이에 앞서 올해 1월에는 연곡1리에서 장암1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회전교차로~이동초등학교 구간)의 가로등 36본 설치공사도 완료된 바 있다. 이로써 이동면 주요 거점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이 완벽하게 매듭을 짓게 되었다.

 

이동갈비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조명이 예쁘게 설치되면서 거리 분위기가 훨씬 생기 있고 깔끔해졌다”며 “어두운 이미지가 사라져 야간에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전과 미관 잡은 이동면, 야간 명소로 도약 기대

이동면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및 경관조명 설치 공사 완료로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랜 공사 끝에 어둠을 벗고 환한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이동면 장암리 일대가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쉼터를, 관광객들에게는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글:박동민 기자

사진:예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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