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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민관 협력체계 강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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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위원 참석…상·하반기 정착지원사업 검토

 의정부시는 지난 6월 29일 시청 의정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 간의 연계를 긴밀히 해 소외 계층의 자립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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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한 지역협의회 개최. [사진=의정부시]

 

이날 회의는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가족센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등 관내 주요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의 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식 안건 토의에 앞서 시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전영석 의정부시가족센터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한 올해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이어지는 하반기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자립을 유도할 수 있는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과 행정 프로세스 효율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총체적인 유관기관 거버넌스를 강화해 오고 있다. 시가 밝힌 주요 정착지원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지원, 고령 북한이탈주민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두드림 봉사단’ 운영, 지역 공동체 유대감 형성을 위한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맞춤형 복지 행정은 단기적 원조를 넘어 장기적인 사회 통합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회의를 주관한 강현석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결될 수 없기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날 논의된 다양한 실무적 의견들을 정책과 예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동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의정부시는 자치행정과 정착지원 정책 기조에 따라 향후에도 관계기관과의 상시 협력 채널을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취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세대별 맞춤형 지원 패키지 확충 등 자립 기반 중심의 후속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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