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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20년 정치 동지’ 사진 공개하며 정통성 강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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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 등과의 오랜 인연 부각…현장 중심 소통으로 ‘시민 시장’ 정체성 확립 주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과거 정치적 동지들과의 기록을 공개하며 자신의 정치적 뿌리와 정통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심 예비후보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를 전후로 함께 활동했던 주요 정치인들과의 사진을 공유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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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예비후보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현재 국내 정치권의 핵심 인물들과 함께 활동하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이는 최근 의정부 지역 내에서 후보들이 저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걸고 현수막 정치를 펼치는 상황 속에서, 단순한 홍보를 넘어선 ‘오랜 실천적 동지 관계’임을 입증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심 예비후보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선거철에 급조된 인연이 아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시절부터 이어져 온 민주당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인물임을 부각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민에서 시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만큼, 시민 운동가 출신으로서의 정체성과 중앙 정치권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동시에 증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최근 인구 46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 북부의 행정·정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과 테크노밸리 조성 등 지역의 명운이 걸린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중앙 정부 및 집권 여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게감 있는 행정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심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20년 전 뜨거웠던 동지들이 이제는 대통령으로, 당대표로, 장관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그 시절의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과 소통하며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정책적 역량과 정치적 선명성을 검증받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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