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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시장은 정년 연장 아닌 결단하는 자리… 2028년 총선 출마설 일축”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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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불출마 약속 논란엔 “내부적 소통 문제” 선 긋기… 현 시정 ‘비전 부재’ 비판하며 실무 행정 통한 성과 재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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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행보에 대한 의구심을 정면 돌파하며 ‘시정 전념’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예비후보는 향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는 한편, 현 시정을 ‘비전이 부족한 정체된 시간’으로 규정하며 실무 중심의 행정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포커스경제 최원류 기자는 2024년 지역위원장 면접 당시 ‘후배 양성을 위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주장과 당선 시 2026년 총선 도전 여부를 물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어제 제기된 불출마 약속 주장은 내부적인 일일 뿐이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라며 당내 일각의 주장을 ‘불편한 소통의 과정’으로 치부했다.


특히 2028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이미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은 저에게 끝난 일”이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는 “과거 시장으로서 고속도로, 철도, 수원산 터널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을 해냈던 것은 직함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 일했기 때문”이라며 “어떤 자리에 있느냐보다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가 본질이며, 당선된다면 주어진 시장 임기를 충실히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백영현 포천시장의 4년 행정에 대해서는 비판적 견해를 유지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포천이 잡았어야 할 기회를 놓친 정체된 시간이었다”며 “행정의 목표와 비전이 명확하지 않은 채 선심성 행사나 관리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은 정년을 연장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결단하고 책임지는 경영자의 자리”라며 자신의 행정 경험을 ‘주식회사 포천시청’의 위기 극복 카드로 내세웠다.


함께 출마하는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후보들은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신선한 인재들”이라며 “지방자치시대에 의회와 집행부가 여야를 떠나 시정을 잘 추스르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협력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선거는 단순히 인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할 수 있는 경영자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없이,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포천의 대전환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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