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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1108번’ 신설… 8월 도심 운행 추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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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번 폐선 대체 수단 가동… 버들개~광화문 노선 차량 8대·하루 34회 투입
  • 녹양·가능동 등 서부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출퇴근 교통 혼잡 완화 기대

 의정부시는 서울 시내버스 106번 노선 폐선으로 대중교통 이용 현안이 지속되던 흥선권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흥선권역과 광화문을 직접 연결하는 1108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8월 운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통 시책은 노선 폐선 이후 도심 출퇴근 불편 요구가 높은 서부권역 주민들의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한 광역교통 인프라에 따른 정주 여건 저하를 막으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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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1108번 신설 ··· 의정부~광화문 8월 운행 추진.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버스정책과 부처에 따르면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2024년 8월 106번 번호 노선이 폐선된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전개해 온 행정 거버넌스의 결실로 분석된다. 양 기관의 데이터 소통망 공조를 통해 광역노선 신설 사업 요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현재 운수업체 협의 등 후속 보전 조치와 운행 준비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흥선권역에 광역버스 노선이 확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부 운행 계획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신설 1108번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지정해 녹양동과 가능동, 도봉산역, 청량리역을 거쳐 서울 광화문역 2번 출구까지 편제됐다. 해당 노선에는 차량 8대를 투입해 하루 34회 운행할 예정이며, 배차간격은 25분에서 40분 규격으로 가동된다. 시 당국은 이를 통해 환승 공백을 완화하고 녹양동·가능동 등 서부권역 주민들의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상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도시교통학계는 자치단체 주도의 선제적인 광역교통 확충 시책이 단기적으로는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지표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 선택권을 보완해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 부서는 당초 목표일인 8월 31일보다 운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차량 확보 시스템을 상시 보완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시민 이동권 보장과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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