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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국 최초 감염병 후유증 관리 ‘회복ON’ 가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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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흡기 질환 완치자 대상 심폐혈관 기능 종합 검사 무료 지원
  • 7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맞춤형 보건 의료 서비스 연계

 의정부시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완치 이후 지속되는 후유증 현안을 관리하고 시민들의 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 최초로 감염병 회복 관리사업인 ‘회복ON’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건 시책은 감염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심폐기능 저하와 심혈관계 이상 등 건강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완치 후 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취약 계층 및 시민들의 정주 여건 저하를 막으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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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국 최초 감염병 회복 관리사업 '회복 ON' 운영.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부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의 호흡기 감염병 후유증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예약제로 집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도, 심박출량, 혈류속도, 관상동맥 혈류량 등 심폐혈관 기능 전반에 대한 종합 검진으로 정형화됐다. 보건소 측은 전문 인력의 1대1 상담 데이터와 체계적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보전 조치 요건과 전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연계 시스템도 함께 가동된다. 시 당국은 유관 의료기관 진료 연계는 물론, 보건소 자체 건강증진사업 및 우울관리 서비스 등 정신건강 영역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유통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 인지 가구와 결핵 완치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전량 발송해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사업 참여율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지자체 주도의 선제적인 감염병 회복 시책이 단기적으로는 후유증 환자의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 지표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예방에서 회복까지 포괄하는 공공 보건 인프라를 확충해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 부서는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안내 시스템을 상시 보완할 계획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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