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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개최… 민관군 방역 공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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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협의회·통장협의회·군부대 합동… 고위험지역 집중 방역 지침 조율
  • 모기 매개 감염병 조기 진단 및 신속 신고 체계 고도화 방안 논의

 의정부시보건소는 하절기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군부대 및 민간 단체가 동참한 ‘학질(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 시책은 최근 모기 서식 환경 변화로 감염 우려가 커진 관내 취약지역의 방역 안전망을 보완하고, 타 시군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한 보건 정주 여건 저하를 막으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의정부시청.jpg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부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소 실무진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의정부시통장협의회장, 3398부대(311통신대대) 감염병 대응 관계자 등 민관군 핵심 주체들이 전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학질 퇴치사업 주요 추진 실적 데이터와 관내 환자 발생 현황 통계를 서면 검토하고, 기관별 방역 노선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온 상승기에 맞춰 정보 전파 공백을 해소하고 방역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실행 과제가 정형화되어 도출됐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군부대 주둔지 및 인접 접경 구역 등 고위험지역 중심의 집중 방역 집행,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로 이어지는 신속 신고 및 조기 진단 체계 가동, 시민 대상 매개 모기 예방수칙 홍보 소통망 활성화 등이 중점 조율됐다.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지자체 주도의 선제적인 민관군 합동 감염병 시책이 단기적으로는 하절기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 지표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시적인 방재 인프라를 확충해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 부서는 접수된 유관기관 의견을 바탕으로 감염병 감시 안내 시스템을 상시 보완할 계획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퇴치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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