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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내면, ‘건강동지’가 어르신 돌본다... 27개 경로당 밀착 케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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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본격 가동... 낙상 예방부터 혈압·혈당까지 원스톱 관리

11-1 포천시 군내면, ‘건강동지 마을 만들기’ 사업 2026년에도 이어간다2.jpg

 

11-2 포천시 군내면, ‘건강동지 마을 만들기’ 사업 2026년에도 이어간다1.jpg


경기 포천시 군내면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건강동지(同志) 마을 만들기’ 사업의 2026년도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276명의 어르신에게 호평받았던 이 사업은 올해 관내 27개 전 경로당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 사례를 이어간다.


군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실시한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신체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운영 실적: 지난해 관내 어르신 276명 참여, 높은 만족도 기록.


2026년 로드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군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27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 검진과 맞춤형 운동 요법을 병행한다.


군내면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건강 공동체’ 구축에 목적이 있다. 포천시는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인구성장국을 중심으로 ‘살고 싶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건강동지’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건강 관리 거점’으로 격상시킴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지방 소멸 위기 속 마을의 자생력을 키우는 전략이다.


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은 유교1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찾아오는 복지팀 덕분에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나누는 대화가 노년의 큰 즐거움”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 또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건강 공동체 조성에 행정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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