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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어르신 ‘눈·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무릎당 120만 원”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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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부담 완화... ‘반드시 수술 전 신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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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신체적 고통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눈 및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한 일상’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안과 수술: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주요 안과적 수술비 지원

 인공관절 수술: 한 쪽 무릎당 120만 원 지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총 240만 원 혜택)

 신청 시점: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며, 수술 후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포천시는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중심으로 노인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핵심 복지 서비스로 꼽힌다. 시는 재단 예산과 연계해 최대한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나, 재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계획 중인 어르신이나 가족들은 빠른 상담이 필요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였던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밝은 눈과 튼튼한 다리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청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고,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한 발굴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수술 이후의 재활 과정까지 돌봄 서비스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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