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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7년 예산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 ‘청년참여예산학교’ 개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7.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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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앞두고 청년 정책 역량 강화… 제안 사업 부서 검토 및 심사 거쳐 시정 반영 추진

6 포천시, 청년과 함께하는 2026년 청년참여예산학교 개최.jpeg


경기 포천시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청년층의 예산 참여 역량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청년참여예산학교’를 열고 본격적인 세출 구조 반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소그룹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정 운영 및 예산 수립 과정에서 청년 계층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 개념과 제안 사업 발굴·신청 절차, 타 지자체의 우수 운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소그룹 토의에서는 참석한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 현안과 생활 밀착형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인 예산 사업안으로 도출하는 실체적 작업이 이뤄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포천시가 최근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청년층 유출 방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행정 목표로 내세운 흐름과 맞물려 있다. 단순한 시혜성 청년 지원책에서 벗어나, 정책 당사자가 직접 예산 수립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정책 수용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를 완료했다. 접수된 제안사업들은 관련 사업 부서의 사업 타당성 및 정밀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27년도 포천시 본예산안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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