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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소기업 ‘환경법 대응’ 돕는다… IoT 측정기기 부착비 60% 지원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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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7일까지 접수… 대기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설치로 스마트 환경 관리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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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스마트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2026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부착 비용의 60%를 보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소규모 사업장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가 있는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받게 되어, 법적 의무 이행과 동시에 시설 관리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중소 제조 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영세 기업들의 대응력 확보가 주요 행정 현안 중 하나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방지시설 운영 기록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환경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가 추진하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와 ‘탄소중립 환경 도시’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전략적 행정으로 분석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3월 17일(화) 17:00에 마감된다. 접수는 대면 방문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폼)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상담이나 절차 문의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비전사업팀(031-539-5106, 5108, 5127)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지원 예산이 한정된 만큼 대상 사업장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환경 규제 변화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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