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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 주택서 ‘벌집 16개’ 무더기 발견… 포천남성의용소방대 긴급 제거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7.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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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5일 생활안전대 긴급 출동해 완전 제거… “여름철 폭염 속 벌떼 기승, 발견 시 즉시 119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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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속에 벌떼 활동이 왕성해진 가운데, 포천의 한 주택에서 벌집 16개가 무더기로 발견돼 의용소방대가 긴급 출동에 나섰다.


포천남성의용소방대 생활안전대는 지난 7월 25일, 관내 한 주택에 벌집이 다수 서식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해당 주택 안팎에는 무려 16개의 벌집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단일 가구에서 발견된 수량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무더운 날씨에 왕성해진 벌떼로 인해 주민들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생활안전대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전신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고온의 열기와 싸우며 원인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 대원들은 위험 요소를 하나씩 차단하며 약 16개에 달하는 벌집을 단 하나도 남김없이 안전하게 완벽 제거했다.


여름철인 7~8월은 기온 상승으로 벌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벌집 제거 관련 신고가 일 년 중 가장 많이 집중된다. 전문 장비 없이 벌집을 직접 제거하려 할 경우, 벌떼의 공격으로 인한 벌 쏘임 사고나 추락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천남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여름철 주택가 벌집은 주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해요인"이라며 "위험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절대로 직접 건드리지 말고 즉시 119나 지역 의용소방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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