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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장애 자녀·보호자 위한 무용예술교육 ‘몸짓 번역소’ 참가 가족 모집

  • 최봉규 기자
  • 입력 2026.07.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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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가가호호’ 지원사업 일환… 8월 23일부터 반월아트홀서 6회 과정, 신체 언어로 감정 소통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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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장애 자녀와 보호자가 몸짓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가족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 ‘몸짓 번역소’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상 특화형 문화예술 교육 과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의 장애 자녀와 보호자가 한쪽을 보조하는 관계를 넘어 동등한 주체로 참여해 움직임과 소리로 마음을 다루도록 기획됐다. 춤의 완성도나 정형화된 동작 습득보다는 참여자 각자의 몸짓과 소리, 움직임의 속도 자체를 고유한 표현으로 존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경험이 풍부한 무용문화예술교육단체 ‘먼말몸말’이 진행을 맡는다. 참여자들은 그림자와 다양한 물건(오브제)을 활용해 신체 언어를 주고받으며, 언어로는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무용 경험이 없거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포천반월아트홀 1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장애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와 자녀의 동반 참여가 필수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자녀와 가족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다른 움직임과 표현 방식을 존중하며 가족이 함께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 내 소외 계층과 교통·문화 약자를 위한 포용적 문화예술 인프라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몸짓 번역소’ 참가 신청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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