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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주민자치학교 종강…‘AI 의제 발굴·토크콘서트’ 눈길

  • 최봉규 기자
  • 입력 2026.07.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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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권역 찾아가는 교육에 14개 읍면동 위원 참여…디지털 기술 접목한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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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개최하고 올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으로 거점을 나누어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권역별 특성에 맞춘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제 발굴 실습’ 과정이 도입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주민자치 현장에 접목해 지역 내 생활 불편이나 발전 과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30일 열린 종강식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가 결합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권역별 교육 성과와 지역 의제 발굴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상혁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주민자치의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늘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지역 의제를 발굴·실천하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주민자치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주민자치 활동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의제가 실제 시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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