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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도의원, 초고령 관인면 현안 청취…‘평화경제특구’ 지정 지원 사격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8.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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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인면장·조합장과 정담회 개최…65세 이상 50%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및 중리초 활용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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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31일 포천시 관인면을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관인면 일대 발전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최 의원은 관인노인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관인농협에서 이종량 관인면장, 김경식 관인면조합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이자 대표적 초고령 지역인 관인면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관인면의 급격한 고령화 실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종량 관인면장에 따르면 포천시 전체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약 30% 수준인 반면, 관인면은 50%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경식 조합장 역시 "관인면은 심각한 인구소멸 위험 지역"이라며 "오는 9월 신청 예정인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천시는 관인면 냉정리 일대 약 6.24㎢를 대상으로 한탄강 관광자원과 지역 농업 기반을 연계한 ‘관광·농업·산업 융복합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 주요 접경지역 지자체들과 함께 오는 9월 통일부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포천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 대금도 특구 지정 및 투자 유치의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경로당 신축 문제와 폐교된 중리초등학교 부지 및 시설 활용 방안 등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순자 도의원은 "포천을 지역 기반으로 두고 있는 만큼,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되고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포천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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