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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국비 1억 4천 확보… ‘장수탕 선녀님’ 등 흥행작 대거 유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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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어린이 뮤지컬부터 인기 연극까지 4선
  • - 외부 재원 활용한 고품격 콘텐츠 확보 모델, 인근 지자체 문화 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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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며 올 한 해 지역 공연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13일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제작비 부담은 낮추면서도 검증된 흥행작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백희나 원작 ‘장수탕 선녀님’부터 ‘불편한 편의점’까지… 라인업 화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총 4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무대화한 ▲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5월)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마술이 결합한 ▲<The Magic 팬텀 & 퀸> (6월),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 (8월),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얻은 인기 소설 원작 연극 ▲<불편한 편의점> (11월)이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재단 측은 “제작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를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외부 지원금 유치로 ‘공연장 효율성’ 극대화… 포천시에 주는 시사점

의정부문화재단의 이번 성과는 지자체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인 국비 공모를 통해 외부 재원을 끌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인근 포천시 등 도내 지자체들이 지역 문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벤치마킹할 만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IP(지식재산권) 기반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타 지역 관객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예매 및 상세 정보 확인은 누리집에서

재단 관계자는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의 상세 정보와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이나 문의 전화(031-828-58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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