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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모봉사회, 130회 나눔 대기록 달성… 내달 양주지회 창단하며 ‘외연 확장’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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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희 회장, “봉사는 공동체의 유산” 지속 가능한 민간 복지 모델 제시… 4월 25일 양주지회 공식 출범으로 경기 북부 나눔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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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지역의 대표적 민간 봉사 단체인 태사모봉사회가 3월 15일 제130회 ‘지속가능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날’ 행사를 성료하며 장기 봉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민간 주도의 복지 네트워크가 경기 북부 전역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천희 태사모봉사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봉사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개인의 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유산으로 계승되어야 한다"며, 본인의 활동이 멈추더라도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길 바라는 진심을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오는 4월 25일 양주시에서 ‘양주지회’를 공식 창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회 창단을 위한 실무적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이는 태사모봉사회가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민간 차원의 정기적인 봉사 활동은 포천시의 행정적 복지 체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현재 고령 인구 비율이 25~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인구 14만 붕괴 위기 등 지역 공동체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태사모봉사회와 같이 130회라는 장기적인 기록을 가진 민간 조직이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살피는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태사모봉사회는 130회에 걸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포천의 독자적인 나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나눔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이 되어야 한다"며 향후 양주지회 창단을 기점으로 경기 북부 전역에 ‘지속 가능한 나눔’의 불씨를 지필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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