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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포천시, 외국인 초등생 ‘한국어 랭귀지스쿨’ 성료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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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교 17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오는 4월부터 차기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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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포천시,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초등학생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대학의 인적 자원을 투입한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 대학 역량 결집한 맞춤형 커리큘럼

지난 2월 25일 종료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산초, 선단초, 송우초 등 관내 6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진대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AI융합대학 등 다양한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학부생 멘토들이 밀착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됐다. 특히 VR(가상현실) 기반 체험 수업과 보드게임 등 창의적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했다.


◇ 언어 습득 넘어 학교 적응력 강화 성과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적응에도 성과가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기초 자모음부터 실생활 표현까지 단계별 학습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또래 관계 형성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대진대 국제교류원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적응 면에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포천시와 대진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2026년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증가하는 이주 배경 아동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학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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