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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공개면접 실시… 공천 심사 본격화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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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개 시·군 대상 후보 검증 착수... ‘4무 4강’ 원칙 내세워 공천 투명성 강조

공관위원장 브리핑사진1.jpg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에 대한 공개면접을 실시하며 공천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6일 오후 3시 경기도당 당사에서 수원과 성남 등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공관위원장 브리핑에 이어 지역별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당은 면접 과정의 일부를 언론과 도민에게 공개하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자 검증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권혁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중앙당 지침에 따른 ‘4무(無) 4강(强)’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4무’ 원칙은 ▲억울한 컷오프 배제 ▲낙하산 공천 배제 ▲부적격 인사 배제 ▲부정부패 공천 배제를 뜻한다. ‘4강’ 원칙은 ▲도덕성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및 역량 등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기준이다.


경기도당은 이번 공개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경선 지역과 단수 추천 지역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후보 선출 결과를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면접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반복돼 온 밀실 심사, 낙하산 논란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경기 북부를 포함한 주요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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