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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돌입… 지역화폐 결제 시 20% 환급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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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제일시장 등 12개 거점 상권 참여, 1인 최대 12만 원 혜택으로 가계 부담 완화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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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의정부제일시장 등 관내 주요 상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파격적인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기간 중 의정부 내 참여 점포 12곳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즉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 1일 최대 3만 원이며, 행사 전체 기간을 통틀어 1인당 총 12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5만 원을 소비할 경우 최대치인 3만 원의 페이백을 받게 되는 셈이다. 참여 점포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공식 ‘통큰세일 맵’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경제 거점으로서 의정부제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서민들의 실질 소비력이 저하된 상황에서, 이번 20% 환급 조치는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유도하는 강력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역 인근 상권과 거주지 밀착형 골목상권을 포함한 12개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별 균형 있는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큰 세일이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가계 보탬이 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콜센터(1600-8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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