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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복지이음’ 시동…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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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이음 살롱’부터 건강 상담까지 패키지 지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8-1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1.jpg

 

8-2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3.jpg

 

8-3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2.jpg



경기 포천시 선단동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밀착 행정에 나섰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애주)는 지난 16일 선단4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및 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전달에서 벗어나 주민의 재능기부와 행정 서비스가 결합된 ‘2026년 선단동 특화사업’이다.


◇ ‘살롱’과 ‘공방’으로 활력 더하고, ‘상담실’로 위기 가구 발굴

이날 현장에서는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미용 서비스인 ▲청춘이음 살롱과 정서적 활력을 돕는 공예 체험인 ▲함께이음 공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선단동행정복지센터는 ▲행복이음 상담실을 가동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고충을 듣고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즉석에서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 복지’의 실효성을 높였다.


◇ ‘고립 가구’ 예방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강화

선단동은 대진대학교 인근의 청년층과 기존 농촌 지역의 고령층이 혼재된 지역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가 중요한 현안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직접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포천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과 맥락을 같이 하며,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최전선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움이 필요해도 어디에 말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도 손봐주고 상담도 해주니 정말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선단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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