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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관인면에도 ‘파크골프 시대’ 열렸다… 주민 화합의 장 ‘클럽 창단’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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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욱 초대 회장 취임 및 90여 명 참석 성황, ‘생활체육 소외’ 해소 기대

9 포천시 관인면 파크골프클럽 창단.jpg


경기 포천시 관인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끌 ‘관인면 파크골프클럽’이 지난 13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닻을 올렸다.


관인농협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관인면 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임원 소개, 창단 선언 및 조상욱 초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 어르신 스포츠의 ‘대세’ 파크골프, 관인면 공동체 활력소로

파크골프는 장비가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관인면 파크골프클럽의 창단은 그동안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 활동 기회가 적었던 관인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조상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서로 소통하는 ‘생활체육 공동체’로 키워나가겠다”며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관인면의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북부권 체육 인프라’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포천시는 최근 한여울 파크골프장 확충 등 권역별 체육 시설 조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인면과 같은 북부권역은 지리적 특성상 문화·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클럽 창단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균형 발전’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면 단위 지역에서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시 지원 약속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면 파크골프클럽 창단이 지역 생활체육 활동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클럽은 앞으로 정기 라운딩과 회원 교육, 타 지역 클럽과의 교류전을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관인면만의 특색 있는 체육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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