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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 일자리 63명 ‘직무 소양’ 강화… 경제적 자립 지원 속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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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2일·16일 양일간 시청서 기본교육 실시… 산업안전·인식개선 등 5개 분야 ‘단순 보호’ 넘어 ‘사회 참여’로…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상담 병행 추진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12일과 16일 양일간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일자리 참여자 63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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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사진=의정부시]

 

이번 교육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3명의 시민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침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배정해, 참여자들이 실제 근무지에서 마주하는 고충과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정부시는 최근 장애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시혜성 복지에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도시화율이 높고 행정 수요가 다양한 시의 특성을 활용해 공공기관 사무 보조, 복지시설 환경 정비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발굴해온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참여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장 접근성을 높이고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내 체계를 점검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향후 근무 현장 점검과 ‘찾아가는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중도 포기 없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자립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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