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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의 ‘얼’ 젊게 깨운다”... 땅이름얼세우기총연합회, 29일 인적 쇄신 선언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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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개편 통해 ‘2026 경기북부 재도약’ 원년 선포... 의정부서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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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의 역사와 지리적 자긍심을 지켜온 ‘땅이름얼세우기총연합회(이하 땅얼연)’가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땅얼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의정부역 지하상가 문화공간(서부광장 쪽)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과 향후 활동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땅이름얼세우기’ 운동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젊은 피’ 수혈로 조직 역동성 확보... 실무진 대거 교체

이번 총회의 핵심은 단연 ‘인적 쇄신’이다. 땅얼연은 사무총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을 젊고 유능한 인재들로 전면 배치하며 조직의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이는 전통적인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현대적 감각에 발맞춰 시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직 관계자는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젊은 리더십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전통을 중시하는 기존 세대와 혁신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어우러져 경기북부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보물 같은 땅’의 정체성 회복

총연합회가 내건 슬로건인 ‘경기북부 보물품은 시민연합’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등 지역의 자치권 강화 움직임과 맥락을 같이 한다. 단순히 지명을 연구하는 차원을 넘어, 포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각 지역의 땅이름에 깃든 정신(얼)을 찾아내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문화 운동’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 2026년, 경기북부 ‘재탄생’의 해로 선포

땅얼연은 2026년을 경기북부가 새롭게 태어나는 해로 설정하고, 지역 보물 찾기 및 학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단체 측은 “바쁜 시간이지만 경기북부의 미래를 위해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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