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장암동 ‘상촌1지구’ 지적재조사 착수…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나선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2.28 15: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26일 주민설명회 개최하며 385필지 디지털화 본격화… 2027년 12월 완료 목표

경기 의정부시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장암동 서울승마장 클럽하우스에서 ‘상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image13.jpg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낙후된 기술로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인 상촌1지구는 장암동 97 일원 총 385필지(면적 19만 4,567㎡) 규모다.


이날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사업의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지적재조사를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건축 불가능했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시는 향후 관련 법령인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 소유자 수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책임수행기관을 선정해 현지 측량에 돌입하며,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량비와 등기 비용 등은 전액 국가 예산으로 지원된다. 다만, 사업 결과 면적이 증감하는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하게 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은 불분명한 경계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측량비 등 행정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정부시, 장암동 ‘상촌1지구’ 지적재조사 착수…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나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