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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VR 독서토론’ 공모 선정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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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감형 콘텐츠 활용한 ‘미래형 독서 모델’ 구축… 초등 5~6학년 대상 가상현실 토론 캠프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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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소흘도서관이 미래형 신기술을 접목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소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VR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소흘도서관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독서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가상현실(VR)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상공간 속에서 특정 논제를 직접 체험한 뒤,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융합형 교육 모델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 평면적 활동에서 벗어나, 가상현실을 통해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흘도서관은 오는 10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로 떠나는 토론 캠프’ 입문 과정을 총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세계 속에서 ▲환경 생태학자 ▲환경피해 의료역학 조사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무를 해결하게 된다. 이후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 기법을 적용한 집단 토의에 참여해 환경과 생태계 보전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청소년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창의적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인구성장국을 중심으로 청소년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흘읍 지역은 대규모 주거 단지가 밀집해 교육 수요가 높은 만큼, 이번 VR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검토해 향후 관내 다른 도서관으로의 확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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